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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하루하루 일상

코로나 증상 발현(Feat. Slow Starter)

by Jazzpocket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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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다시 운영하고 열심히 일상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그냥 목이 불타는 증상이 생겼다.

 

다행히 기침은 안나는데 극한의 오한(물매트 42도인데도 추움)

 

코가 너무 건조함(향수병으로 산 공병 버리고 물채워서 자면서 코에 물뿌림 ㅡㅡ)

 

목요일이 되니 물도 못삼키겠고 일어나자마자 가래를 뱉었는데 피가 나옴(이 피는 폐에서 나온건지 목에서 나온건지)

 

오늘 자정만 지나면 격리해제인데 하면서 기다리다 다음날 되자마자 이비인후과를 달려갔다.

 

링거를 맞고 싶었는데 격리해제된지 하루밖에 안지나서 감염될 수 있다하여 그냥 약과 주사만 주더라

확실히 혈관으로 때려넣는 약은 효과가 있다. 이렇게 말하니 내가 약을 신봉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그런건 아니다.

 

주사 맞고 이비인후과 약처방을 받으니 확실히 효과가 있다.
(비대면 처방은 집앞에 있는 내과에서 했는데 효과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음)

 

열도 내리고 목도 많이 좋아져서 물이랑 밥도 잘 먹었다. (물론 맛이 안나지만 말이다.)

 

아무튼 코로나 걸리고 너무 아프면 119라도 불러서 병원가서 주사라도 맞으면 한결 낫지 않을까 싶다만

고위험군 병상도 없다는데 일반인에게 119가 올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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